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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[반야심경]
반야심경의 근본 사상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모든 것은 공(空)하다는 것이다. 반야심경의 핵심내용은 바로 첫머리에 다 나온다.

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하실 때 오온이 모두 공한 것을 비추어 보시고 모든 고액에서 벗어났도다. 그 아래 나오는 내용은 그것의 부연 설명들이다.
오온이 공하므로 색수상행식이 공하고 안이비설신의가 공하고 고집멸도도 공한 것이니 이것을 깨우치면 무상정등각을 이룬다는 것이 핵심내용이다.

공하다는 것은 만법의 성품이 그러하며 자성이 그러하며 불성이 곧 공하다는 것이다. 본래 근본 성품이라는 것이 공하여 그 모양이 없고 형상이 없으나 만법을 나투게 되기 때문에 색즉시공 공즉시색이 되는 원리이다. 그리하여 색에도 집착하지 말고 공에도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는 메세지를 담고 있는 것이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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